과거에 연재했던 IAP 애플 문서 번역정리본 이후로 StoreKit이 많이 개편되어 최신 버전에 맞춰, 다시 공부할 겸 새로운 번역정리본을 작성할 예정입니다. 🥰 https://developer.apple.com/documentation/storekit/in-app_purchase In-App Purchase | Apple Developer DocumentationOffer users additional content and services by using a Swift-based interface.developer.apple.com OverviewIAP API는 concurrency같은 Swift의 기능을 사용하여 여러분의 앱내 IAP 워크플로우를 간소화합니다. 이 API를 사용하여 상품 정보를 받아..
스위프트는 구조화된 방식으로 비동기적 / 병렬 코드를 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Asynchronous code 란 중단되었다가 재개될 수 있고, 한 번에 하나의 프로그램만 실행됩니다. 프로그램에서 코드를 중단했다가 재개하는 것은, 네트워크를 통해 데이터를 가져오거나 / 파일을 파싱 하는 등의 장기적인 작업을 계속하면서, UI 업데이트와 같은 단기적 작업도 진행할 수 있게 해 줍니다. Pararell code 는 동시에 실행되는 여러 코드 조각들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4 코어 프로세스가 있는 컴퓨터는 4개의 코드 조각을 동시에 실행할 수 있으며, 각 코어가 작업 중 하나를 수행합니다.) 비동기적 / 병렬 코드를 사용하는 프로그램은 (Asynchronous and pararell code) 한 ..
도시와 야망 - 폴 그레이엄 위대한 도시들은 야망 있는 사람들을 끌어들인다. 도시 속에서 걷는 것만으로도 그것을 느낄 수 있다. 수백 가지의 미묘한 방식으로 도시는 메세지를 보낸다. 당신은 더 할 수 있다, 당신은 더 노력해야 한다. 놀라운 것은 이 메세지가 도시마다 아주 다르다는 것이다. 뉴욕은 다른 무엇보다도 “당신은 돈을 더 많이 벌어야한다”고 말한다. 물론 다른 메세지들도 있다. 당신은 더 힙해야 한다. 당신은 더 잘생기거나 예뻐야한다. 하지만 가장 분명한 메세지는 당신은 더 부자가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내가 보스턴이나 특히 캠브리지 (*하버드와 MIT가 있는 도시)를 좋아하는 이유는 “당신은 더 똑똑해야한다”는 메세지를 보내기 때문이다. 맨날 읽어야지 하고 마음만 먹었던 그 책을 어서 읽어라, ..
OS X 에서는, FinderSync 익스텐션을 사용해서 깔끔하고 안전하게 파인더의 UI 를 변경해 파일의 동기화 상태와 컨트롤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다른 익스텐션들과는 달리 Finder Sync 는 앱에 기능을 더해주진 않습니다. 대신, 파인더 자체의 동작을 변경할 수 있게 해줍니다. [ FinderSync Extension ] FinderSync 익스텐션을 사용해서, 시스템이 모니터링할 폴더를 하나 이상 등록합니다. 그러면 FinderSync 익스텐션이 폴더의 아이템들에 대한 뱃지, 레이블 등 상황에 맞는 메뉴를 설정합니다. 익스텐션의 API 를 사용해서 파인더 윈도우에 툴바 버튼을 추가하거나, 폴더의 사이드바 아이콘을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FinderSync 익스텐션을 사용해 파인더에서 아이템의..
1월에.. 포스팅을 다시 열심히 해보겠노라 글을 쓴 것이 엊그제같은데.. 여기저기 치여 살기도 하고 일도 하고 놀기도 하다보니 시간이 벌써 이렇게 흘러버렸다. ㅠ ㅠ . . . 사이드프로젝트도 하며 다시 열정충이 되어 살자고 다짐을 했으니! 어느정도 한가한 시간대인 지금 ㅜㅜ 예전에 썼던 IAP 글을 다시 정리해보았다. 양이 많기도 하고.. 애플 공식 문서와 일일히 대조해보면서 공식 가이드에 업데이트 된 부분은 추가로 번역하여 넣기도 하고 ㅜㅜ 하다보니 한시간동안 글 세 편 밖에 검수를 못했다. 그래도 "시작이 반" 이라고 했으니 ㅋㅋ 나머지 글들도 얼른 검수 및 업데이트를 끝내놓고.. 남은 가이드 문서들도 포스팅을 해야겠다.. 목표는 .. 2021년 상반기 ...!! 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 ㅠ IAP ..
거의.. 6년만에 블로그에 일상글을 써보는 것 같다. 요즘도 가끔 블로그에 들어와 그간 썼던 글을 둘러보고는 하는데, 그 때마다 독일에서 썼던 몇 개의 포스트들을 정독한다. 읽어도 읽어도 그 때의 기억이 떠올라 설레기도 하고, 다시 돌아가고 싶기도 하고.... ㅠ.ㅠ 그 때 당시에는 머나먼 타국에 딸을 보내고 소식을 궁금해 할 엄마를 위해 일상 사진들과 함께 그날 그날 있었던 일들을 포스팅했었는데, 아마 한 달도 채 못 썼던 것 같다. 스무살 때부터 매일 일기를 썼었는데, 독일에 있던 때에는 하루에 한 페이지를 꽉 채워서 일기를 썼었다. 그러다보니 매일 일상글을 블로그에 포스팅할 여력은 남아있지 않았었던 것 같다. ㅠㅠ 지금 생각해보면 내 인생에서 가장 생각없이 쉬던 때였는데, 포스트를 많이 써둘걸 그랬..
우리는 개천쪽으로 문이 난 납작한 집들이 게딱지처럼 따닥따닥 붙어있는 동네에서 자랐다. 그 동네에선 누구나 그렇듯 그애와 나도 가난했다. 물론 다른 점도 있었다. 내 아버지는 번번히 월급이 밀리는 시원찮은 회사의 영업사원이었다. 그애의 아버지는 한쪽 안구에 개눈을 박아넣고 지하철에서 구걸을 했다. 내 어머니는 방 한가운데 산처럼 쌓아놓은 개구리인형에 눈을 밖았다. 그애의 어머니는 청계천 골목에서 커피도 팔고 박카스도 팔고 이따금 곱창집 뒷방에서 몸도 팔았다. 우리집은 네 가족이 방두 개짜리 전세금에 쩔쩔맸고, 그애는 화장실 옆에 천막을 치고 아궁이를 걸어 간이부엌을 만든 하코방에서 살았다. 나는 어린이날 탕수육을 못 먹고 짜장면만 먹는다고 울었고, 그애는 엄마가 외박하는 밤이면 아버지의 허리띠를 피해서 ..
엄마는 아빠다리를 겨우 가리는 상에 놓인 라면을 하염없이 쳐다봤다. 이미 라면은 퉁퉁 불어버린 지 오래였다. 한껏 구불구불하던 면발이 이젠 거의 직선 모양이 다 됐다. 조그만 종지에 담긴 쉬어 빠진 김치에서 특유의 시큼한 산 냄새가 올라왔다. 엄마는 신 김치 못 먹는데. 엄마 대신에 종지를 저 옆으로 밀어버리고 싶었으나 나는 그러질 못해 그냥 가만히 놔두었다. 한참 동안 맹하게 있던 엄마가 초점 없는 눈을 끔뻑댔다. 라면을 먹으려는 생각이 없는 건지 아님 아직까지도 습관을 고치지 못한 건지 라면은 아직 손도 대지 않은 채였다. 나는 부디 그 이유가 후자가 아니길 바랐다. 옛날엔 입이 두 개라 코딱지만한 라면사리 하나도 퉁퉁 불려 먹어야 했지만 지금은 아니니. 엄마는 내가 초등학교에 들어갈 때쯤부터 입버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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